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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남편+아빠로 살고 있는 40대 개발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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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장칼집] 칼칼한 장칼국수~ 매번 사장님과 방문하다가 오늘은 와이프 쉬는날 맞아, 재택 근무로 전환하고 아이들 등원 시키고 장칼집 방문. 오픈 시간 11시가 갓 넘어간 시간에 도착했더니, 다행이 웨이팅 없이 앉을수 있었다.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오후 3시까지, 사장님 워라벨 굳~ 항상먹는 1.5단계, 와이푸는 2단계 기본으로, 참치주먹밥도 처음 시켜봤다. 주먹밥이 가격대비 크고, 삼삼한 맛이다. 떡볶이 맛 같다고 하더니 칼국수 흡입 후 밥을 살짝 말아드심. 맵, 단, 짠 떡볶이 국물과는 다르지.. 자극적인 맛 없이 고추장의 칼칼함이 좋은곳.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1. 31.
[을왕리 어촌계] 을왕리 칼국수, 조개구이, 조개찜 서울 상경 후 이모께서 데리고 와주신 후, 1년에 한두번은 찾는데 그때마다 꼭 들리는 곳. 을왕리 해수욕장 선녀바위 반대편 끝 자락에 위치해있고, 지나면서 마주치는 다른 가게의 호객행위가 일절없어서 좋다. 사실 다른가게는 들려보질 않아서 더 맛있고, 좋은지를 모르겠지만 말이다. 오늘은 오후 늦게 방문했더니 일몰이 한창이다. 추워서 먹고 바로 떠났다는..ㅎㅎ 요렇게 일몰을 보며 먹을수 있다. 조개찜과 칼국수를 주문했는데, 가리비가 실하다. 조개구이 보다 번거롭지 않아서 좋네. 칼국수 국물이 시원해서 좋았다. 후딱먹고 후식으로 을왕리에 있는 투썸에 들렀다가 집으로~ 넓고 조용해서 좋네.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1. 31.
[대부도 정일수산] 매년 먹는 새우 자리 옮기기전부터 다니던 이곳, 이번엔 한시간 넘게 기다려서 먹고왔다. 맛은 여전한데 갈수록 시람이 늘어서 평일에 와야겠다는 생각만.. 번호표를 주거나 대기 손님들에 대한 배려가 좀 필요하지 읺을까.. 요렇게 바로 앞에 시간 보낼수 있는 멋진 바다를 끼고 있다. 야외 테이블 파라솔 새우 입성 오늘은 새우가 좀 크네 새우 대가리 버터구이 내년에 봅시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9. 30.
[수서역 맥주활력수] 노가리 맛집 지금있는 건물에서 지낸지 1년 6개월만에 처음 방문했는데, 왜 이제서야 왔을까? 생각이 들게한 호프집이다. 오피스 건물 지하2층에, 밥 + 주류를 파는 것도 아닌 술집이 하나딱 있기도하고, 그동안 지나가면서 봤을때 딱히 들어가고 싶은 생각도 들지 않았다. 맥주 한잔 하자는 말에 한번가보자고 우겨서 왔는데 이번에는 내선택이 옳았다 ㅋㅋ 일찍 일어나는 새가 맥주를 얻는다!! 1빠는 아니지만 오후 4시 오픈 시간에 맞춰 2등으로 입성!! 가게 분위기는 괜찮은듯 하면서 애매한듯 앉아 있는 동안 불편하점은 없었다. 시그니처 생맥주와 모듬소시지, 노가리를 주문했고, 맥주, 안주 모두 괜찮았다. 기본 생맥주고 좋고, 수제 IPA 맥주도 굳!! 특히, 노가리가 맛있었다!! 겉바 속촉은 아니지만 말라 비틀어진 멸가리(멸.. 공감수 10 댓글수 0 2022. 9. 29.
[이가네 양꼬치 문정직영점] 양꼬치에 낮술 한잔 한달에 한번 정도 들르던 곳 오늘은 와이프와 함께했다. 오후 2시즈음 도착. 영업시간 1시부터 시작인데 항상 이시간에만 왔더니 이제는 익숙.. 이시간에 방문하면 가게 직원분들이 생고기를 꼬치에 직접 끼우는 가내수공업? 현장을 볼수 있다 ㅋㅋ 더불어 손님은 항상 우리 테이블을 제외하면 1~2테이블 더 있어 여유롭기까지 하다. 먼저 양등심꼬치 3, 마늘 1주문하고, 기본찬이 나온다. 살짝 초절되어 나오는데, 생고기를 쓰니 고기가 두툼하고, 부드럽고, 육즙이 살아있다. 굽굽~ 추가로 주문한 가지요리 배부른데 계속 땡기는 맛!! 등심꼬치2, 마늘1, 가지요리와 칭따오 2병, 너~무 배부르게 맛있게 먹고 나왔다. 와이프와 함께 할땐 꼬치 2개에 요리 1개 주문해야겠..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9. 21.
[경북군위 카페 스틸301] 넓디 넓은 카페 추석 연휴 장모님 추천으로 다녀온 군위의 어느 산 자락에 위치한 카페. 공장이었던 곳을 카페로 리모델링한듯. 5300평이라고 했던가.. 암튼 엄~청 넓다. 대구에서는 약 한시간 거리. 빵음 먹을만 했고, 커피 맛도 무난무난~ 넓은데 사람도 많아서 오래 앉아 쉴 분위기는 아니고, 인근에 가족외식하러 간 김에 들러 카피한잔하며 두런두런 얘기하고, 내려가는 길에 화본역 들러 산책하는 코스 추천!! 공감수 1 댓글수 1 2022. 9. 18.
[하남 만돈만리] 촉촉하고 부드러운 돼지고기를 야외에서 장인어른 생신겸 처가 식구들과 찾은 하남 만돈만리 네이버 예약을 통해 주말 야외 테이블을 예약했다. 실제로는 이렇게 넓은 느낌은 아니지만 쾌적한 편 텐트는 세월과 바베큐 연기의 흔직이 좀 있는 편 3인 셋트 96,000원 뼈 목살 36,000원 선선한 가을 바람을 끼고 야외에서 먹는 분윅기도 좋지만, 고기가 아주 맛있다. 뭐 어떻게 구워도 부드럽고, 촉촉하다. 7일동안 숙성했다고 하니 맛이 없을 수가.. 셋트 구성이 필요없다면, 삼겹살 180g에 16,000원 이니 비싼편도 아니니, 고기먹기 더할나위 없는 장소!!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8. 29.
[감성낙곱새 하남미사점] 밥반찬 술안주, 1타2피 낙곱새 낙지곱창새우 후기만 보다 올해 처음 접하고 집에서는 항상 이곳에서 시켜먹는다 왜 낙곱새인지.. 낙지와 대창과 새우인데? 오늘은 대창대신 우삼겹이 들어간 낙소로 주문 바로 조리 가능한 알미늄용기에 꽉꽉 채워서 온다. 버너에 올리고 불도 올리고 양념 부어주면 끝 끓으면서 채수가 우러나와 찌개처럼 보글보글~ 라면사리는 경험상 따로 물에서 실짝 익혀준 후 넣는거 추천 3~4인분 기준 와이프와 둘이서 두끼 해결 가능 낙소는 대창의 고소함이 빠져 조금 아쉬운맛 몸 생각해서 대창을 피했지만 다음엔 대창 들어간 낙곱새로!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8. 27.
[속초] 남경막국수 - 들막으로 가자 이번 여행(아야진 - 한화리조트)의 대미를 장식한 맛집 쌍둥이네 추천으로 방문했다. 국수 사진이 없지만.. 일단 들막(들깨막국수)는 무조건 맛 보시길!!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6. 22.
[하남 미사] 미미곱창 - 곱창은 여기 3년전 미사로 이사와서 먹을만한 곱창집을 찾다 수소문해서 찾았던 집. 저녁시간이면 평일에도 웨이팅.. 둘째도 생겨 매장 방문이 쉽지가 않은데 어느날 미미곱창 바로 옆 건물에 딜리버리를 위한 가게가 생기면서 배달로도 접근이 가능해졌다. 곱창은 2차로 먹을때 아니면 늘 인원수대로 주문을해도 늘 양이 아쉬웠던 터라, 이번엔 2인 셋트 + 곱창 2인으로 주문. 버너용 용기를 추가주문했으므로 셋팅 들어간다. 배달 이동수단의 관성으로 생긱 여유공간에 추가 주문한 곱창으로 채워준다. 배달기사님의 큰 그림 리뷰이벤트 양밥과 함께 지글지글 한번 해주고 컷팅식 잘먹었다. 건강을 생각하면 자주 먹는건 좋지 않지만, 한번씩의 일탈에 어울리는 메뉴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6. 22.
[송파구 장칼집] 칼칼하니 해장으로도 좋다 사장님 따라 처음 갔었던 송파구 장칼집 영업 시작시간 전후로 가지 않으면 줄서서 기다려야한다. 오늘은 11시40분 쯤 도착해서 2~30분 줄선듯하다. 주차는 가게옆에 딱 한자리 있으며 그외는 알아서 해결해야한다. 주문 후 조리하기 때문에 가게내 식사던 포장이던 똑같이 줄서서 주문해야한다. 앞에 세팀이 포장이라 오예를 외치며 입장 맵기 단계가 기본은 2단계 1.5는 약간맵게 1은 아주 맵게 3은 덜 맵게 이전 경험에 비추어 1.5로 주문했다. 같이간 엄마는 기본, 그리고 왕만두 내 입맛엔 맵기 1.5가 딱 좋은듯 김을 추가로 얹고 면을 건져먹고 만두 넣어 으깨먹고 마지막 공기밥 말아서 후루룩~ 칼국수 7천원, 왕만두 5개 6천원 이렇게 2인이서 배부르게 먹고 2만원!! 계산하고 나면 사람수에 맞게 요쿠르트..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10. 15.
[화성 백미리 야자수마을카페] 씨랜드 참사 현장에서 장사를.. 뭣 모르고 방문 후 후기까지 남겼다.. 일년이 다되어가는 지금에서야 실체를 접하고 글과 사진을 지운다. 이곳은 씨랜드 참사현장 바로 인근이고,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 참사현장이며, 카페오너가 씨랜드 운영자라고 한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8. 23.
[경기도 광주 퇴촌] 털보셀프바베큐 퇴촌 서울디아트에 들렀다 저녁 해결하러, 나오는 길에 있는 고깃집을 들렀다. 털보셀프바베큐..하남에도 비슷한 컨셉에 비슷한 이름으로 있는거 같은데~ 고기류 주문하면 초벌해서 가져다주고 조금더 익혀서 먹으면 된다. 초벌을 잘해서 그런지 맛은 괜찮은편. 실내는 깔끔하고 야외 테이블도 여럿있다. 추가 반찬은 셀프. 안쪽문에서 통하는 길로 카페가 있는데 거기딸린 놀이터 마당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수 있어서 좋았다. 막상 모르고 들렀지만 괜찮은 가격에 괜찮은 맛.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7. 18.
[140823] 분당 궁내동 장수천에 장어먹으러~ 동네 나쁜형이랑 열심히 자전거타고 배고파서 향한곳 장어는 서울 올라와서 두어번 먹으러 간듯하다. 유명한 운길산 한강민물장어와 기억나지 않는 청계산 인근의 어느곳 ㅎㅎ 오늘은 동네형의 추천으로 갔다. 두명갔으나 널찍한 테이블에 기본찬이 요로케 나옴 숯 좋아~ 여긴 1인분(30,000원)씩 시키게 되어있고, 인분당 장어 1마리를 주는듯하다. 아주 왕 크지는 않지만 수긍가는 사이즈~ 비싼몸인 만큼 일하는 아주머니께서 잘 구워주심 출격 완료!! 장어가 뭐 특별한 맛이 있으랴. 적당히 기름지고, 비리지 않고, 크면 됐지 가격대 성능비로 따지자면 운길산에서 먹은 장어가 더 나을것 같다. 하지만 위치나, 가게 분위기 등을 고려하면 여기도 괜찮은 선택이었던것 같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8. 26.
[140821] 야탑 홍박사 생고기, 한우 등심/갈비살/생고기 8월 팀회식으로 다시 찾은 홍박사!! 3~4개월전에 한번 온 후로 팀회식으로 두번째 방문이다. 뭐..두번 올만큼 고기 육질이나 맛이 좋다.손님도 많고, 본관, 신관 두 건물에서 성업 중.. 일하시는 이모님도 친절 하시고, 아주 능숙하게 고기를 잘라주심. 참숯에 궈먹는 등심, 갈비살도 좋지만 나는 생고기도 추천!!but, 육회의 양념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비추!! 헌데 이날 마지막에 시킨 등심에는 기름(마블링)이 너무 과하고 고기 질도 영 아닌것이 온거 같다.(고기가 다 떨어진건지..)갈비살도 좀 질긴듯 했다. 근데 올때마다 회식비가 오바되서 담에는 개인적으로 와야될듯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8. 22.
[140811] 모란 육회대가 육회, 육사시미 월요일부터 회사팀내 번개로 2차로 들렀던 가게 1차로 바로 옆의 경성양꼬치를 갔었으나 남겨논 흔적이 없어서리.. 별 생각없이 1차를 파하고 나와 육회를 먹자고 제안, 어디냐 길래 바로 옆이라니까 바로 고~ㅋㅋ 오!! 육회만 있는줄 알았더니 육사시도 있다. 육회전문점에서는 왠만하면 보기 힘든데 왠걸~육회랑 셋트로 시켜서 쏘주 한잔 사시미 한점(가난한 우리 ㅠㅠ) 사실 육회 좋아하는 사람도 육사시미는 싫어 할수도 있다. 아마 육회의 양념에 익숙해 자극적인 소스가 전혀없는 사시미를 맛없다고 하는듯.. 하지만 일행중 그런이들이 있으면 나는 때땡큐~ 니 사시미는 내꺼니까 ㅋㅋ 육사시미는 쫀득하니 질감이 좋고 나름 신선했고, 육회도 뷔페에나 나오는 설탕 양념이 아니고 많이 얼리지도 않은 쬰득한 고기로 좋았다. .. 공감수 0 댓글수 0 2014. 8. 14.
우엉차 살빠지고, 몸을 차게 한다는 우엉차 우엉을 씻고, 썰고, 말리고, 9번을 덖은 후에야 완성된다는 전설의 레전드차..인지는 좀 먹어보고~ 제조사: 마누라 공감수 0 댓글수 1 2014. 7. 23.
셀프 초복 삼계탕 성격 덕에 느긋하게 준비하는 음식을 만들어 봤다.. 는 개뿔 그냥 사먹고 싶었으나 일주일에 한두번 밥 차려주는 마누라가 직접 해달란다. 훗..까짓거 아래와 같이 심뿔하게 만들어 봄 ㅋㅋ 1. 마트에서 손질된 닭, 삼계탕 재료(망으로 담겨 포장된 것), 엄나무, 마늘, 찹쌀을 사서 2. 찹쌀을 1시간 정도 불림과 동시에 3. 엄나무 육수를 위해 엄나무를 적당한 물과 함께 넣고 끓인 후 불끄고 식힘과 동시에 4. 닭을 얼음 동동띄운 물에 다가 냉수 목욕 시켜준다. 5. 찹쌀 불림이 끝 날 즈음 닭 내부에 찹쌀과 마늘 3조각 넣고, 6. 살짝 식은 엄나무 육수에 닭과 마늘(많이), 대추, 양파 1개, 대파 집에 남은거 2뿌리 정도를 넣고 30분 정도 끓인 후 7. 대파를 빼고, 위에 동동뜨는 거품, 기름은 좀.. 공감수 0 댓글수 2 201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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