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밴드6] 달리기, 수면 모니터링을 위해 구매

근래 새벽 이른 기상(불면증 인듯)에 의한 달리기 운동 시작을 하면서 미밴드를 사려고 벼르던 중,
자주가는 커뮤니티에서 중고 매물을 발견하고 구매하게 되었다.
미밴드 초기 모델을 써본터라 큰 기대감 없이,단순 모니터링용도라 상태도 크게 따지지도 않고 쿨한척 구매했는데..

보내주신 구성품이!!
택배비 포함해도 새로 사는것 보다 몇천원 싸게 이모든걸 넘겨주셨다.

정품 박스에 스트랩 12개, 액정보호필름 24개, 충전기 2개
뭔가 뜻하지 않게 선물 받은 기분. 판매자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판매글보고 문자 남긴 사람들이 빨리 답장안준다고 뭐라고 했는지 기분이 좀 상하신듯 했는데,
내가 타이밍 좋게 다시 올린 판매글을 보고 연락드린듯 싶다.

보호 필름까지 깔끔하게 부착해놓으셨다. 스트랩도 이쁘고~

팔에 차고 툭치니 화면 on,
컬러 디스플레이에 터치로 메뉴 이동도 되고,
현재 날씨, 심박, 수면, 운동 모니터링, 뮤직 컨트롤까지~

배터리 59%에서 잠깐 충전해주니 금방 완충 되었다.

1세대 이후 많이 바뀌고 좋아졌구나.
Mi Fit 앱을 설치하고, 기억을 더듬어 로그인 후 기기 등록까지 마쳤다.

간밤에 착용하고 잠을 잔 후, 모니터링 화면을 보니 전보다 디테일하게 측정이 되는듯 하다.

이날도 새벽 1시쯤에 잠이깨 한참을 헤매다가 다시 잠이 들었는데 나름 신빙성있게 측정이 된듯.

당분간 내 손목엔 니가 있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