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23] 팔당역 - 양수역(4대강 자전거길) 나드으리~

이번주 주말도 집에서 좀비 놀이 할수 없다 싶어서 떠난 나드으리~

자전거 좀 타볼까

어디 가볼까

검색해서 찾은 코스 팔당역 -> 양평역 자전거길 코스

(편도 11.65km, 왕복 23,3km)

마눌이 출근해야해서 혼자 갈 계획이었는데 

마침 동네형(?) 섭외 완료!!

집에서 한시쯤 출발해 동네형 픽업해서 팔당역으로 고!

주차는 팔당역 유료 주차장 이용

(10분당 300원이었던것 같다. 종일 주차를 7,000원, 4시간 이상 이용할꺼면 선불로 종일 주차를 이용하시길!!)

팔당역 화장실에 들러 속좀 비우고

마음에 준비하고

타이어 점검하고

출발한다.

정신없이 달리다가 보니 사진찍어야지 하면서 찍은 첫사진 ㅋ

철교도 지나고,

양수역 도착해서 옆에 있는 카페에 들렀다. 봄 카페였나??

늘어져있는 냥이 모녀(?)를 뒤로하고 안으로 들어가 팥빙수 원샷

팔당역에서 양수역까지 거리 약 11km

자전거 오랜만이기도 하고 동네형 궁디 아프데서 출발지로 돌아가기로 한다.

다시 돌아가는길에 철교

동네형에 뒤태~

마눌이 자전거다 ㅋㅋ

철도를 없애면서 덩그러니 남아있는 능내역

작은 박물관으로 꾸며놨고,

주변으로 먹거리

자전거 대여소 등이 있다.

쉴겸해서 퐈킹 해주시고

능내역 입구의 우편함

저분이 우체부이셨나?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꽈~)

능내역 뒷편

다시 출발지로 간다.

저 굴다리...짱!!

기차가 다니던 곳이었겠지??

안이 증말 시원햇다.

굴다리를 지나는 1~2여분간 땀이 다 식는다 후후

자전거를 사서 탄천(분당 - 복정) 구간만 두번 정도 다녔는데 뭐랄까,

같은 풍경에 단조로운 길인 반면

요번 코스는 지겨울 틈이 없었다.

산길,

철길,

호수가,

강가,

기차역,

지하철역,

오르막,

내리막,

까페,

사람들

출발지 팔당역

목적지 양수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