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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금강산 콘도와 마차진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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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zNine 2022. 7. 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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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5 ~ 16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금강산 콘도로 놀러갔다 왔다.

아침 9시 30분쯤 출발.

목적지까지가면 점심시간이 지날거 같아 가는길에 보이는 식당에서 점심부터 해결한다.

금강산 콘도도 식후경!!

네비 따라 갔더니 진부령? 고개로 안내를..

가는길 황태 전문 식당이 계속 보인다.

고개 거의 꼭대기즈음 이었을까, 식당이 보여서 차를 세우고 들어갔다.

식당이름이 꿀벌식당. 다녀와서 찾아보니 나름 맛집이네 ㅋ

아이들 때문인지 방으로 안내해주셔서 편하게 앉아서 편하게 먹을수 있어 좋았다.

황태구이와 (2인분부터 주문가능)

산채비빔밥을 주문했다.

비빔밥과 같이 나온다는 순두부

한상 거~하다.

반찬도 다들 맛있고,

황태구이, 산채비빔밥 다 괜찮았다.

바깥 테이블에는 막걸리 한잔 걸치신 흔적이.

날씨 좋고

사장님 말씀이 40년 정도? 장사하셨다고..

처음왔다고하니 고성 갈일 있으면 진부령 넘어가라고 하신다 ㅎㅎ

조금더 달려 금강산 콘도 도착!

마차진해변

저기 보인는 섬과 이어진 길을 따라 있는 해변에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사진상 왼쪽으로는 깊이가 다소 깊고, 파도가 높은 편이고,

오른쪽은 모래사장이 평평하고, 수심도 얕고, 수온도 살짝 따뜻해서 아이들 놀기가 좋다.

해수욕장 옆으로 파라솔 테이블과 평상을 설치하는 공사를 하고있다.

이번 여행와서 처음만난 여자친구 ㅋ

놀만할때 즈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시간이 갈수독 비가 굵어져 콘도 체크인 시간에 맞춰 해변에서 철수했다.

그리고 콘도로 입성. 우린 8층.

오션뷰는 추가금 2만원인데, 안했다 ㅋ

마운틴뷰도 괜찮은듯..

30평대로 예약을 했고,

사이즈 큰 침대방 2개, 주방겸 거실, 화장실, 테라스 구성이다.

울드함이 좀 느껴지긴 하지만, 금액에 비해 나쁘지 않은것 같다.

징징대던 둘째는 꿈나라로..

첫째는 못다한 물놀이를..

씻고 좀 쉬다가 같이 방문한 옆방 친구네로 갔다.

이집은 딸셋, 우린 아들 둘 ㅎㅎ

막내딸과 첫째가 동갑인데,

처음 만난 것들이..참..

아쉽게도 고기 사진이 없네..

1차로 소고기와 화요+토닉으로 한잔하고,

라면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지라프 구이바다를 첫 개시했는데, 쓸만하네.

연인 놀이 중이니

아이구?

아 찌랄?

야야

헐..

암튼 콘도에서 잘 놀고 잘자고,

다음날 오전에 햇볕이 쨍하길래 체크아웃하고, 해변으로 갔다.

딸셋 집은 오후 약속이 있어 먼저 감.

어제 처럼 또 비올 확률이 매우 높은 관계로 짐을 최소화

얕은 쪽은 파도도 잔잔하고 수온도 적당하다.

튜브 적응 완료한 둘째

 

삽으로 아지트 만들어주고

아이들이 자리 바로 앞에서 놀수 있어서 좋다.

시간 지나니 바닷물이 들어와 아지트 침수!

어제와 비슷한 시간에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해서 바로 철수 했다.

 

같이 방문한 지인의 추천으로 처음 방문하게 된 곳인데,

저렴한 숙박비와 바로앞 해수욕장 덕분에 아주 잘 놀았다.

콘도내에서 분식(꼬치, 떡볶이, 순대 등)과 치킨(또래오래)을 주문해서 바로 먹을수 있고,

커피숍, 편의점(CU)도 있어 하루 지내기 좋았다.

 

고성에서 자주 방문했던 아야진해수욕장에 비해 해변이 작고, 더 멀지만.

주차 편하고, 숙소에서 접근성 좋고, 특히 어린 아이들이 놀기에는 이곳이 더 좋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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