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캐리백 반납하고 땡큐쿠폰 받기

스벅 매니아 와이프 덕에 매 프리퀀시 행사때마다 굿즈 예약하고 수령하는게 주기적인 행사인데,

이번 굿즈 중 캐리백에서 1급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가 기준치 초과로 나오는 바람에 스벅에 들러 반납하고 쿠폰을 받아왔다.
영화 괴물에 나오는 오염 물질도 포름알데히드 였지 아마..

박스 안뜯은것 4개와 내차 트렁크에 잡동사니 가방으로 쓰던것 까지 5개!
별이. 아니 포름알..아니 발암 물질 가방 5개!!

트렁크에 있던 놈을 꺼내 지퍼를 열고 짐을 빼는데 아직 비린내 같은 냄새가 난다..젠장.

매장에 들러 5개를 건네니 영수증 쿠폰을 한참 뽑아주신다.
가방 하나에 쿠폰 3장. 총 15장.
갯수가 좀 되다보니 봉투에 넣어주셨다.

집으로 가지고 와서 짜잔

매장에서 종이 쿠폰을 제시하고 사용해돋고,
스타벅스 앱에서 등록 후 사이렌오더로 사용도 가능하다.

땡큐 맞냐? 쏘리 아니냐?
등록 해보자.
바코드 인식으로 쿠폰번호 잊력하고,
등록코드는 직접 입력

완료

15개 입력하는것도 일이다..
모두 등록완료!!
결과물

너희는 쓰레기 통으로~

처음엔 땡큐쿠폰 3장으로 마무리하나 싶었는데,
가방을 신청하고 수령한 갯수 만큼 새로 만드는 굿즈나 3만원짜리 기프트카드를 준다고 한다.

굿즈가 뭘로 나오는지 보고 판단해야지.

파트너분들은 박봉에 프리퀀시 시즌마다 고생하시는데 시즌 끝나고도 이게 뭔 난리인지..
정신차리자 스타벅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