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100일 아이 유문협착증으로 서울대학병원 입원기
대략 1년전의 일이다. 첫째와 다르게 둘째는 조리원에서부터 토를 자주 한다고 했고, 집에 와서도 분유 먹은 후 토하는 횟수가 잦았다. 트림을 시켜도 누워있다가 토하고, 자다가도 일어나서 보면 아이 이불이 흥건했고, 하루에 이불 빨래만 4~5번 한적도 많았다. 첫째때 먹던 퓨어락, 힙, 노발락, 센서티브 등 분유를 바꾸어봐도 효과는 없었고, 검색하거나 소아과를 가도 아이들은 원래 잘 토한다. 몸무게가 늘고 있으면 걱정할것 없다고 했다. 실제로 몸무게는 늘고 있긴 했음. 100일때즘되니 몸무게 느는게 확실히 더뎌졌고, 초음파 검사 가능한 동네 병원을 찾았다. 서울수소아청년과의원을 예약. 진료를 보고 약을 처방하고 지켜보자하셔서 나오려고 했는데, 고맙게도 초음파를 한번 봐보자하셔서 진행. 유문이 조금 긴것 같..
Life.my/Juniors
2021. 7. 16.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