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쿠퍼 내차 만들기 #2] 틴팅 in 브이쿨 경기미사점

미니를 엎어 올때만해도 가성비로 타야지,
구동계, 하체수리만하고 타야지 했다.

근데..가뜩이나 소프트탑이라 천장이 뜨거운데,
옆 창문을 스치고 들어오는 자외선이 너무 따갑다.
보증수리 끝내고 해야지 했는데,
수리하는 동안 문제 생길부분도 아니고 해서 틴팅 진행해버렸다.

기존에 작업되있던 이름 모를 등급의 후퍼옵틱

사진상으론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매일 아침 햇살이 왼쪽 뺨을 때리는걸 보면 수명이 다한기 아닐까..

새로 시공 할 틴팅지를 알아보자~
와이프가 좋아하는 후퍼옵틱,
해보고 싶었던 브이쿨k,
많이들 아는 루마,
요즘 미니 딜러가 해준다는 스미스클럽,
k7이에 되있던 솔라가드..등 종류가 많네.

사람은..하고 싶은걸 하고 살아야지
인생 여러번 사는것도 아니고 말이지

브이쿨k로 정하고 역시 집 가까운곳으로 검색.
차로 3분 거리에 브이쿨 대리점이 있다.
브이쿨 경기미사점!
전화로 싱담하고 일요일에 가능하다고 하셔서 예약했다.

비가 꽤 오늘 날,
가게에 도착하니 주변으로 작업을 기다리는 신차들,
가게 안에서 두분이서 차 한대씩 작업하고 계신다.

등급과 농도를 정하고,
차를 맡기고 집으로 걸어서 복귀.
브이쿨k 앞 28, 측후면 14
작업시간은 6시간 예상.

오후에 완료되었다고 전화하셔서 또 비를 뚫고 걸어서~
사장니께 유의사항을 듣고,
보증서(QR코드 스티커)를 받고 결제를 하고 나왔다.
요즘 작업 할 차량이 많아 주말 할거 없이 매일 나오신다고 ㅠㅠ
내가 또 맛집을 찾은건지..

전면,

측면

밖에서는 안이 거의 안보이나

안에서의 시인성 굿

실내에서 전면

전면과 측면 비교

후면
컨버터블이랑 후면 작업이 꽨 힘드셨을듯..

현재까지는 전반적으로 꽤나 만족스럽다.
한반 해보고 싶었던 반반사 필름도 이쁘고,
무엇보다 왼쪽뺨이 편하다 했다.ㅋㅋ

기분 탓인지..
차 컨디션이 돌아오는 중인건지..
외무소음도 좀 줄어든것 같지만 기분팃이겠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