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덕에 느긋하게 준비하는 음식을 만들어 봤다..
는 개뿔 그냥 사먹고 싶었으나 일주일에 한두번 밥 차려주는 마누라가 직접 해달란다. 훗..까짓거 아래와 같이 심뿔하게 만들어 봄 ㅋㅋ
1. 마트에서 손질된 닭, 삼계탕 재료(망으로 담겨 포장된 것), 엄나무, 마늘, 찹쌀을 사서
2. 찹쌀을 1시간 정도 불림과 동시에
3. 엄나무 육수를 위해 엄나무를 적당한 물과 함께 넣고 끓인 후 불끄고 식힘과 동시에
4. 닭을 얼음 동동띄운 물에 다가 냉수 목욕 시켜준다.
5. 찹쌀 불림이 끝 날 즈음 닭 내부에 찹쌀과 마늘 3조각 넣고,
6. 살짝 식은 엄나무 육수에 닭과 마늘(많이), 대추, 양파 1개, 대파 집에 남은거 2뿌리 정도를 넣고 30분 정도 끓인 후
7. 대파를 빼고, 위에 동동뜨는 거품, 기름은 좀 걷어내고 30분 더 끓여줬다.
8. 닭은 사진과 같이 건져내고, 양파, 엄나무, 망 재료를 버린다.
9. 닭에 넣고 남은 찹쌀을 투하하고, 후추, 소금으로 약간을 한 후 10~20분 정도 더 끓여서 죽을 만들면서 닭을 흡입하고, 2차로 닭죽을 들이키면 끝.
* 닭은 약 1시간 정도 삶았는데 안에 찹쌀이 설 익었더라. 담엔 넣지 말던지 좀더 끓여야 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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