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2] 첫째의 두 번째 충치 치료 - 감동
지난달 첫째의 본격적인 치아 치료를 위해 진료차 방문한 연세꿈꾸는아이치과. 첫 진료 후 일주일뒤 엄마랑 할머니랑 가서 첫 치료, 한시간내내 울고, 토하고 난리도 아니였다고.. 그후 몇일은 트라우마가 생긴건지 한번씩 "아빠 치과 안가려면 어떻게 해야되요" 라고..ㅠㅠ 그리고 다시 일주일 후 본떠 두었던걸 씌우고, 오늘, 다른쪽 어금니, 송곳니 등 총 3개 치아를 치료하러 저녁에 방문했다. 이전 다른 치과에서 엑스레이 찍을때도 모든 선생님들을 힘들게 했었고, 지난 치료도 힘들었던터라 당일 하루종일 마음이 쓰였고, 집에서 나가면서도 산책가자고 꼬셔, 치과 주차장에 가서야 사실을 말하고 그때부터 또 울음을 터뜨렸다. 도착 후, 남자 원장님을 보고는 또 지레겁을 먹는다. 다행인건지 조곤조곤 아이에게 눈 마주치면서..
Life.my/Juniors
2021. 7. 23. 0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