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진 해수욕장] 올해 마지막 해변 in 지인부펜션
연휴라고..추워지는 날씨에 아야진 해수욕장을 가자고 숙소 예약을 해버린 와이프 덕에 추운 바다를 보고 왔다. 가는길까지 투덜대긴 했지만 1박 2일 잘 다녀왔음.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씨에도 아이들은 몸 아끼지 않으시고 잘 논다. 티격태격 하면서도 둘이 던져 놓으면 알아서 잘 노는 형제. 수산 시장에서 회랑 사려다가 가까운 하나로 마트에서 급히 장을 보고, 바베큐를 했다. 급히 한것 치고는 괜찮게 먹었다. 빗 소리도 좋고, 아이들은 지들끼리 방과 이곳을 왔다갔다 하며 잘 놀아 좋고, 한편 여유가 생긴거 같았다. 하루 숙박한 지인부펜션, 바닷가 프리미엄이 붙어 룸 퀄리티에 비해 좀 비싸긴 하지만 그럭저럭 괜찮았다. 직원분 생각보다 친절하셨고, 애견 동반 펜션인데 시끄럽지 않았고 (우리 애들이 더 시끄럽.....
Life.my/Play
2022. 10. 11.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