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덥디 더운 날씨가 예상되지만 가자고 했으니 나서야지.
몇일전부터 가기로했던 금원수목원수영장으로 짐부터 싣고 출발~
일찍출발해서 그런지 하남에서 20분정도 걸려 도착했다.
입구에서 인원체크, 발열체크하고
성인은 8,000원, 36개월 이상 7,000원.
카드결제 가능.
원래 수영장 오픈시기엔 성인 22,000원 정도인데 올해는 코로나로 운영하지 않는다고..
금원수목원수영장은 넓은 운동장 여러개로 이루어져고,
마음에 드는 곳에 주차하고 자리잡고 놀면된다.
키큰 나무가 많아서 그늘이 많아 큰 텐트나 타프는 굳이 필요하지 않을듯하다.
그리고 의외로 취사가 가능하다.
수돗가, 쓰레기 처리하는 곳도 곳곳에 잘 관리되고 있었다.
작년에 왔던 기억에 나무가 너무 우거진곳은 송충이 애벌레가 많아 운동장 바깥쪽 나무 그늘이 적당히 있는곳에 자리 잡았다.
차도 그늘에 주차하고,
저멀리 보이는 미리 설치된 그늘 막아래에 가져간 그늘막 텐트 쳐놓고,
넓은 그늘아래 돗자리 의자 테이블 셋팅했다.
바로 옆에 있는 수돗가에서 대야에 물도 담아주고,
물총놀이 후,
냇가로 갔다.
개구리 잡고
또 잡고
적당히 데리고 놀다가 다시 놓아주었다.
저렇게 작은 개구리가 많았다.
냇가로 못간 둘째는 박스에 물담아 놀고 있네~
그리고 집에서 가져간 밥먹고, 아이스크림먹고,
매미사냥을 나섯으나 나무가 높아 매미소리만 감상하다.
적당히 놀면서 쉬다가 돌아왔다.
역시 주말엔 밖에 나와야 시간이 잘 간다.
하늘도 참 좋았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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