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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더뉴 맥스크루즈] 디젤 2.2 4WD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구입, 시승기

Life.my/Cars

by zNine 2021. 7. 2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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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여름, 스파크를 정리하고 맥스크루즈 2018년식 거의 신차급 중고를 구매, 딱 1년 운행 했다.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등급에, 스페이스블루 색상, 파노라마 썬루프, 어라운드뷰, 4륜 장착된 6인승 모델.

중고차 일임 구매라는 방식의 믿음을 주었던 딜러님을 통해 구입했고, 차는 집에서 받아보았다.
(베라크루즈는 다른 딜러다.)

싼타페 대짜, 싼타페 늘린 버전..등의 달갑지 않은 별명을 가지고 있지만,
디자인부터 실내 공간까지 싼타페 보다는 한급위의 차량임에는 확실하다.

딜러님이 찍어주신 맥스 인생샷

디자인만 보면 전체적인 느낌은 싼타페 큰 버전이 맞긴 맞지만...ㅠㅠ
앞뒤 범퍼의 디자인이며, AMG 스타일의 휠, 넓은 파노라마 썬루프, 이중 접합 차음유리,
그리고 6인승 2열 캡틴시트의 편안함과 3열 거주성 등의 장점이 있는 차다.

후퍼옵틱 썬팅이 시공되어 있었다.

전차주가 신차를 약 4천만원에 구입하면서, 썬팅, 언더코팅, 사이드스텝 등 돈을 좀 쓰신듯 했다.
이외 도장이나 실내까지 흠 잡을 만한게 없을 만큼 신차급이었고, 무.사.고
신차가에 비해 감가가 커서 중고로 구매하기에는 괜찮은 차다..물론 비인기 차종이니까 ㅋㅋ
외장 컬러인 스페이스블루는 밝은 곳에서는 푸른빛 어두운곳에서는 중후한 남색톤을 보여준다.

외장은 스페이스 블루

휠은 B사 AMG 스타일인데 나름 이쁘다.

AMG 스타일 휠

언더코팅이 되어 있었던 하체

언더코팅 된 하체
빵빵한 궁댕이
타이어도 짱짱
요렇게 부분 부분 맥스만의 디테일이 있거든
바이펑션 HID 헤드램프
요런 디테일
19인치
4각 머플러 및 뒤범퍼 디테일
사이드 스텝
내장 컬러는 블랙인데 천정은 밝은 톤
2.2리터 디젤 엔진룸
하체 샷

1만3천킬로에 만나
2만2천즈음에 그럼 이만..


약 1년 가량 타면서, 3열까지 풀로 태우고 바닷가, 산으로 여행도 다니고,
출퇴근, 아이둘 하원 등 다양하게 타고 다녔다.

장점 - 연비, 공간, 파썬, 킹성비
디젤의 경우 자동 8단 미션 적용으로, 왠만해서는 평균연비 10키로는 나와주었고,
(사진상 5키로는 풀 주유 후 트립 리셋 & 정차 시동 중)
초반 가속은 큰 차체에 비해 전혀 굼뜨지 않고, 디젤 토크를 잘 뽑아내 준다.
(처음에 타서 악셀링 해보고 살짝 놀람)
요즘 현기차 디젤 차량들은 초반 토크에 힘을 많이 주는듯.
트렁크 공간은 3열 폴딩 시 차고 넘쳤고, 2열 캡틴 시트는 매우는 아니지만 편하다.
앞유리는 이중접합차음유리 적용으로 SUV 특성인 앞 유리쪽 풍절음도 괜찮은 수준,
잘 포장된 고속도로 정속 주행 시 조용하고 편안하다.
파노라마 썬루프가 아~~~주 광활하고 개방감 좋다. (당시 국내 최대 사이즈 였다고)
끝으로 비인기 차종이라 중고차 감가가 커서 가성비가 좋다.

단점 - 승차감, 디자인, 존재감
편안함을 위해 2열 캡틴시트가 달린 6인승을 구매했는데,
막상 아이가 둘이 되니 2열 가운데 좌석이 없어 카시트에 있는 아이를 케어하기가 어려웠다.(이건 아주 개인적인 부분)
요철이나 과속방지턱에서 차가 통통튀는 느낌이 강해서, 물렁한 승차감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불편 할 것 같다.
본인한정 승차감은 베라크루즈 완승!
타이어 공기압을 왠만큼 빼내봤지만, 원래 서스세팅이 단단하게 맞춰진듯,
단단한데도 높은 방지턱을 넘은 후에는 출렁임이 1~2회 더 발생한다. (멀미 메이커?)
세컨카로 있는 320D의 경우 넘을 때 한번 울렁하고 바로 자세를 잡는 것에 비해면 말이다.

다시 맥스로 간다면, 디자인과 존재감을 조금 포기하고..가성비로 접근, 2천만원대 가솔린 풀옵으로 구매 할 것 같다.
(ASCC 등 편의장비 빠방하고, 6기통 가솔린에...캬~ 연비도 포기해야겠지만..)

그리고 승차감을 위해 다음차는 더뉴K9을 구매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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