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를 갈까 하다가 와이프 의견을 따라 물 맑은 아야진 해수욕장으로 다녀왔다.
아직 그늘막이 없어 원터치 텐트를 챙겨,
하남에서 오전 10시쯤 출발해서 2시간 조금더 걸린듯 하다.
자리를 깔고 텐츠를 치는동안 아이들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놀이 투입
오늘의 메인 놀이는 모래놀이
5월의 강원도 동해 바다는
차다..
너무 차서 조금만 발 담그고 있어도 발이 시리다.
근데 여기서 해수욕을 즐기는 청춘들이 몇몇 있더란..ㅋㅋ
물 맛은 발로만 보고, 모래 놀이나 합시다.
모래성? 무덤? 을 만들기 위해 미니삽을 들고 땅을 파주었다.
모래 찜질도 하고
바위에 붙은 조개도 따고
점심은 교촌치킨을 배달로,
간식으로는 편의점 컵라면으로 때웠다.
배달의민족 배달료는 4천원!!
바위 탐험? 도 하고
하루 종일 모래에 비비다 밤에나 출발할 생각이었으나,
땡볕이라 5시쯤되어 가니 어른들은 많이 지친다.
아직 해수욕장 샤워시설이 운영하지 않아서,
아이들은 2리터 생수로 대충 씻기고 옷입혀 해변가에 있는 카페로 보냈다.
나는 그 사이 짐정리~
작년에는 없었던 카페 스위밍터틀
1층에 로비와 주문하는 곳이 있고,
2층은 바다를 마주보는 큰 창과 계단식 테이블,
3층은 루프탑이 있다.
아직 성수기가 아니라 그런지 바닷가나 카페나 조용하니 여유가 있는 편
작년 여름에도 왔었던 아야진 해수욕장,
둘째가 말이 많이 트이고,
첫째는 나가서는 잘 따라주니 데리고 다니기가 많이 수월해진것 같다.
와이프 말마따라 하루 잘 떼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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