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있는 건물에서 지낸지 1년 6개월만에 처음 방문했는데,
왜 이제서야 왔을까? 생각이 들게한 호프집이다.
오피스 건물 지하2층에,
밥 + 주류를 파는 것도 아닌 술집이 하나딱 있기도하고,
그동안 지나가면서 봤을때 딱히 들어가고 싶은 생각도 들지 않았다.
맥주 한잔 하자는 말에 한번가보자고 우겨서 왔는데 이번에는 내선택이 옳았다 ㅋㅋ
일찍 일어나는 새가 맥주를 얻는다!!
1빠는 아니지만 오후 4시 오픈 시간에 맞춰 2등으로 입성!!
가게 분위기는 괜찮은듯 하면서 애매한듯
앉아 있는 동안 불편하점은 없었다.
시그니처 생맥주와 모듬소시지, 노가리를 주문했고,
맥주, 안주 모두 괜찮았다.
기본 생맥주고 좋고, 수제 IPA 맥주도 굳!!
특히, 노가리가 맛있었다!!
겉바 속촉은 아니지만 말라 비틀어진 멸가리(멸치+노가리) 아니고,
꼬바몸촉? 꼬리부분은 바삭하고 몸통은 촉촉하니 씹을 수록 단맛이 올라오는게 하마터면 맥주로 밤까지 달릴뻔 했지만,
500을 끝으로 아쉬움을 안고 나왔다.
맥주 생각나면 또 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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