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나무고아원] 벚꽃 피기 직전에 다녀옴

일요일 오후 집에서 뒹굴다 급히 다녀온 하남 나무고아원.

집에서 아주 가까운데 4년 살면서 처음 와봤다.

나무고아원은 도시개발 등으로 버려진 나무들을 옮겨심고 가꾸어서 가로수, 조경수, 공원 등에 새롭게 태어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다고 한다.

주차걱정이 살짝 되었으나 관리하시는분 안내에 따라 여유있게 주차 할수 있었다.

입구에서 반겨주는 바람개비 숲길

상당히 넓다.

큰 버드나무

놀이터도 있고

탈것도

오를것도

볼것도

 

책도

공도 있다 ㅋ

잠시 한바탕 뛰어주고

정자에서 쉬어주고

찰칵

찰칵

찰칵

 

넓고~ 놀기 좋고, 차도 없고, 먼지도 없고,

미사 경정공원보다 좋은데?

 

한번씩 바람쐬러 오면 좋을 곳이 늘었다.

 

다음엔 돗자리들고 도시락싸서 한번 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