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9/140925/Run] 달려 달려~ 5km

오늘은 박스에서 단체로 Run 을 하기로 했네

클났네 오래달리기 못하는데~

아직 스쿼트로 인해 다리도 정상이 아니네~

그래도 최근에 담배 대신 전자담배로 바꿨으니 폐활량은 조금 이나마 좋아졌겠지를 기대하며 박스로 향했다.

옷 갈아입고, 다같이 10분 정도 스트레칭.

5, 7km 자율적으로 나눠서 뛰면되고,

반환점에 코치님이 있을거고 등등 간단한 설명과 함께 탄천으로 향한다.

어차피 따라 잡힐꺼 젤 뒤쪽에서 앞사람 등을 보고 뛰자 전략으로 임했으나

다들 눈앞에서 놓쳐버린 버스 마냥 순식간에 시야에서 사라지고

시작하고 몇분 되지않아 홀로 쓸쓸히..

약 1km 정도 뛰었나?

숨이 가쁜것은 참을만 했으나 다리에 한계가 오는것이 느껴진다...

는 핑계로 뛰다 걷다 뛰다 걷다를 반복 반복

지쳐갈때쯤 반환점이 보이고 돌아서 다시 걷고 뛰고..

오늘 기록은 33분 01초

부끄러운 기록이다만 다음 Run때는 걷지않고 30분 안쪽을 목표로 해야되겠드아!!

아침: 물

점심: 정식

저녁: 두유 + 선식, 대추 10여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