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싱고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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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1 년즈음 입양한 아이

정확히 언제 데려왔는지도 모를 만큼 관리를 잘해주지 못했는데도 늘 싱그럽게(?) 지내고 있다.

관엽 식물로 반그늘을 좋아해서 창가가 아닌 방 안쪽에 두어도 잘큰다.

수경재배도 가능하고,

이번에 시멘트 화분으로 분갈이 해주면서 충격이었던 것이 이놈은 뿌리 식물이라 뿌리부분에 감자같이 같은것이 달려있다 ㅋ

분갈이 중 놀라지 마시길..순간 혹이났나? 병인가? 생각했음..

16~24도 사이의 고온 다습을 좋아하며 사진과 같이 빛이 드는 쪽으로 허리를 눞히는 특성이 강한데

보기 않좋다고 화분을 돌리는 것보다 계속 그렇게 자라도록 두는것이 나은듯 하다.

잎이 풍성해지면 더 보기 좋다.

지주를 타고 자라는 특성이 있어 나무 막대 같을 것을 옆에 꽂아두면 타고 자란다고 한다.

또, 암모니아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복사기 옆에 두면 좋다고 한다.

아래는 기존 화분에서 잎이 너무 풍성해 인테리어용(?)으로 물꽂이 해둔 모습.

수경재배 시 물은 1~2주에 한번씩을 갈아주는것이 좋다. 

고인물은 썩게되니 잎이 노랗게 질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