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 어디 갈데없을까 고민하다 찾은 양양-강릉 코스
하남에서 오후 1시쯤 서피비치로 출발, 2시간 조금 더 걸린듯.
아직 추운날의 동해바다는 썰렁해서 사람들에 치이지않게 조용히 다녀올만하다.
여름엔 인파로 들어갈 엄두도 못낸다는 곳이라는데 올일이 있을까 ㅎㅎ
사진은 내가 찍은 둘째
해변에서 한시간 정도 거닐며 놀다가 강릉 중앙시장으로 이동했다.
여기서 사람에 치이지 않겠다는 목적은 길을 잃었고..
시장내에 닭강정 가게 줄이 줄이..
궁금해서 포장해와서 먹어봐도 굳이? 라는 생각이..
줄서서 산 닭강정, 오징어순대는 실망,
기대없이 샀던 커피콩빵이 사온것중 제일 맛있었고,
튀각은 둘째가 간식으로 잘 드시고 계신다 ㅎㅎ
중앙시장 한바퀴 돌고오니 해가 넘어가고,
최근 돈주고 먹은 음식중 최악의 막국수집을 들렀다 복귀했다.
시원함과 실망이 교차했던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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