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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봄나들이] 벚꽃이 어디있지??

Life.my/Play

by zNine 2022. 4. 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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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이다.

벗꽃놀이 시즌을 그냥 보내긴 아쉬워 출근하는 와이프두고 아이들 할머니와 함께 4명이서 남이섬으로~

오후 1시쯤 하남에서 출발 - 도착까지 약 1시간 50분정도 걸린듯하다.

주차장은 전부 카카오주차랑 연계가 되어 있었고,

기본 종일주차 6,000원에 2,000원 할인되어 4,000원 결제하고 나왔다.

 

남이섬 입장료는 네이버 예약으로 결제.

성인2/어린1 36,000원 패키지(36개월 이하는 무료)

 

매표소에서 전화번호 뒷자리랑 이름을 확인하고 표를 받아들고 배타러 간다.

줄서서 탈 필요 없다고한다.

출발하기 전부터 배타기 싫다는 큰놈과 상어에 푹 빠져있는 둘째

출발전 엄마가 챙겨준 키즈 카메라

얼마만에 온건지 모르겠지만 시원~~하다.

배에서 내리면 보이는 입구

더운 날씨..출발전 시원하게 아이스크림으로 시작.

하나에 4천원인데 맛있었다.

종류는 초코, 바닐라, 딸기, 포도, 망고, 흑임자 중 각자 원하는 맛으로 픽!

달달한걸 적당히 먹여주는게 아이들 기분업에 도움이 되는것 같다.

우리애들은 너무 많이 먹이는 것 같긴하지만...

이녀석..자기 카메라로 사진찍기 바빠서 포즈 잘 안잡아 준다.

메타세콰이어길

열심히 찍어댄다

타조도 찍고..알파카 없네 미안~

둘째와 할미

이제 점점 둘째도 나름 잘 따라 걸어준다.

평상을 찾아 잠시 앉아서

형아 옆에 서보라니까 나무보고...

역시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 놀아야되

포레스트 마켓이라고 플리마켓이 운영 중이고,

이것저것 파는데 그냥 못지나치는 큰놈은 문어 열쇠고리 하나 겟했다.

손에 문어 열쇠고리 들고, 하늘 자전거도 타고~

어디서나 찰칵 찰칵

5시 즈음해서 나갈 계획을 잡고 출구로 간다.

 

남이섬 올때마다 느끼는 점은,

아주 좋다 우와~할 만한건 없지만,

별로네~ 괜히왔어 한적은 한번도 없었던듯 하다.

입구에 사람이 바글바글해도 섬에 들어가면 여유가 있다.

놀거리 즐길거리 소소하게 있고,

볼거리도 심심치 않게 있고,

추가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먹거리 즐길거리 금액도 비싸다 할 정도는 아니었다.

 

예전보다 소소하게 아이들 놀만한 놀이터, 놀이기구도 생겼고,

자전거 등 탈것들 대여서비스도 있고,

경관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업그레이드되는 듯하다.

 

벚꽃 시즌에 벚꽃을 즐길수 없다는게 좀 아쉽긴하지만,

시원한 강바람 맞으면 여유롭게 한바퀴 돌며 힐링하기 좋았다.

 

나오면서 저녁겸 숯불 닭갈비를 먹었는데,

육질이 부드럽고, 맛은 나쁘지 않았다만, 막국수는 별로..

다음번에 철판으로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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