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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딜러 제로] 내차 팔기 후기 - 기아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 보내기

Life.my/Cars

by zNine 2022. 8. 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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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잘 달려준 K7이를 보냈다.
헤이딜러 제로와 케이카 동시에 판매 신청을 했고,
헤이딜러 제로에 판매를 완료.

먼저 헤이딜러 앱을 설치하고, 차 번호를 조회, 시세를 대충 확인하고,
내차 견적받기를 신청했다.
현재는 무료인데, 나중에는 29,000원으로 바뀔 예정인듯.
평가사 방문 일정을 등록하고 신청하기를 누르고,
내차 팔기의 첫 계단에 발을 올렸다.


평가사 진단 예약 완료


평가사님이 시간 맞춰 방문하시고,
차를 여기저기 보시는 동안 문진표?를 작성하라는 톡이 왔다.
차의 특별한 내용(감가에 도움 될만한 혹은 장점)을 적으면 도움이 될듯하나 내차에는 딱히 뭐 한게 없으니..

평가사님 진단이 끝나면 곧 경매가 시작된다.
내 차의 경우 첫날에 최고 입찰가가 나왔다.
아마도 보증남은 국산 하이브리드 차량이라 수요가 좀 되어서 그런듯.


비교 견적(경매)가 진행 되는 동안에도 최고 입찰가에 판매를 요청 할 수 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끝나지 기다려본다.

헤이딜리 경매 진행 중에 케이카 평가사님도 오셨는데,
차를 보지도 못하셨다. 현재 헤이딜러 최고 입찰가를 보여드렸더니..
들어가보겠습니다( _ _ );; 하시고, 포기하셨다. ㅋㅋㅋ
자기네들 시스템에서 아무리 조회를 해봐야 저 견적은 나올수 없다고..
딜러들 시쳇말로 저 입찰자분들 "빠따썼네" 라는 말은 남기시고는 퇴장하셨다.


역시나 첫끝발이 개끝발?
최고 입찰가에 판매 요청을 했다.


판매요청을 한다고 끝나는게 아니고,
판매 요청을 받은 최고 입찰 딜러의 승인처리가 필요하다.
해당 딜러의 최종 검토가 끝나면 판매가 확정된다.

필요 서류 안내 톡이 오고


앱에서 내차를 보낼 날짜와 시간을 입력하면 된다.


그리고 약속의 날에 탁송기사님이 오셔서 차량 사진을 찍고,
서류를 확인하시고 차를 데리고 떠나시면,
10분내로 입금이 된다.
내 경우 5분정도? 걸렸던거 같다.


그리고 아주 칭찬할 부분!!
중고차를 팔게되면 보험을 해지해야 하는데, 마일리지 특약이 있을 경우 최종 운행거리를 남겨야한다.
이걸 깜빡하기 쉬운데 친절하고 똑똑하게도 톡으로 사진을 보내준다.


그리고 몇일 후 이전된 등록증까지 톡으로~


내 경우 판매 후 할일이 두가지 이다.
1, 보험 해지 및 마일리지 환급
2. 연납한 세금 환급받기

일년 전만해도 등록증을 팩스로 보내야 했는데,
이번에는 시스템으로 조회를 하는건지 등록증을 팩스나 메일로 보내야 할 일은 없었다.

그리고 중고차 시세가 오른 덕분인지 9개월 전 구매한 차량 가격대비 감가는 거의 없다시피 했다.(이건 땡큐!)

기존 헤이딜러의 딜러 방문 시 감가의 여지가 없다는 점과, 앱 사용의 편리함이 좋았다.

헤이딜러제로가 만약 유료로 전환된다면?
아마도 무료인 케이카, 아마존카 등으로 견적을 먼저 시도해보고,
헤이딜러 제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싶다.

첫 견적은 무료, 재 견적 시 유료 이런 정책으로 가도 될텐데..

그리고 마지막 인사로 ㅋㅋ
차를 보내고 몇일 후에 이렇게 문자가 왔다.


탁송기시님이 찍어가신 사진으로 인사를 대신 전하는 헤이딜러ㅎㅎ

잘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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