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Nine

제부도를 갈까 하다가 와이프 의견을 따라 물 맑은 아야진 해수욕장으로 다녀왔다. 아직 그늘막이 없어 원터치 텐트를 챙겨, 하남에서 오전 10시쯤 출발해서 2시간 조금더 걸린듯 하다. 자리를 깔고 텐츠를 치는동안 아이들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놀이 투입 오늘의 메인 놀이는 모래놀이 5월의 강원도 동해 바다는 차다.. 너무 차서 조금만 발 담그고 있어도 발이 시리다. 근데 여기서 해수욕을 즐기는 청춘들이 몇몇 있더란..ㅋㅋ 물 맛은 발로만 보고, 모래 놀이나 합시다. 모래성? 무덤? 을 만들기 위해 미니삽을 들고 땅을 파주었다. 모래 찜질도 하고 바위에 붙은 조개도 따고 점심은 교촌치킨을 배달로, 간식으로는 편의점 컵라면으로 때웠다. 배달의민족 배달료는 4천원!! 바위 탐험? 도 하고 하루 종일 모래에 비비다..

Life.my/Play 2022. 5. 24. 13:44

전직장 동료들과 간만에 뭉쳤다. 회사 다닐때 가끔 금토 1박으로 퇴근 후 달려가 회식겸 워크샵을 하곤 했는데 이젠 다들 뿔뿔이.. 하남에서 5시쯤 출발해서 30분정도 걸린듯하다. 금요일이라 차막힐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일찍 도착 2층 건물 양옆으로 총 8개 방이 있는듯 우린 제일 오른쪽 101호에 묵었다. 깔끔한 빌라 같은 느낌? 한쪽으로 수영장과 이어지는 미끄럼틀이 있다. 여름에만 운영 방을 보자~ 거실 화장실과 방두개가 보인다 침대방 거실 창문쪽 화장실 아담하고 깔끔하다 간신히 샤워는 가능한 정도 바베큐장 먼저온 사람끼리 치맥을 하다 후발대가 출발한다고해 숯을 준비해본다 해질무렵 외관 모두 모였다. 게임을 시작해보자 ㅋㅋ 간만에 모여 술과 이야기오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새 다음날 인근 해장국집에가서 해..

Life.my/Play 2022. 5. 24. 10:11

뽐뿌 눈팅 중 오프화이트에 끌려 바로 주문 아담한 사이즈의 케이스인줄 알았다.. 택배 받고 바로 개봉 포장에 신경 좀 쓴듯 구성품 별로 포장도 다 따로~ 마스크와 마스크 스트랩, 그리고 박스 스트랩 립밤, 썬쿠션, 마스크팩 플라스틱 트레이가 있는데 다 들춰버리면 검은 봉지에 뭐가 있다 옵화 태그 마스크 스트랩과 박스 스트랩 마스크팩 검은 봉다리안에 화장솜 ㅎㅎ 다 좋은데 여기서 좀 깨는듯하지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면 마스크는 두께감이 좀 있는편 쓸까말까 잠시 고민 후 일단은 서랍에 킵 박스 가장 익숙한 오프화이트 라벨? 한손에 인들어오는 사이즈 작은 소지품들 넣어서 크로스백안에 쏙 넣어가지고 다닐 생각을하며 샀는데 크로스백을 여기 넣게 생겼네.. 박스는 어디에 쓸지 고민 좀 해봐야겠다. 나에겐 의미없는..

Life.my/Buy 2022. 5. 20. 02:24

마지막 대미를 장식 할 저녁을 먹으러 애월쪽으로 향했다. 목적지는 애월은혜전복 마지막 주문이 7시인데 아슬아슬하게 도착, 가족별로 테이블 자리를 잡고 주문했다. 서비스로 나온 고등어 구이 메뉴 3가지 이상 주문시 나온다고 한다. 전복죽과 전복해물라면 늘상 그렇듯 아이들 보느라 맛을 느낄 겨를이 없다. 일행이 시킨 전복돌솥밥이 특히 괜찮았던것 같다. 그리고 커피마시러 들린 애월 하이월드? 2~3층 짜리 흰색 건물이 주~욱 늘어서있고, 상호는 전부 하이 뭐시기 였다. 우리가 들른곳은 하이엔드제주 카페 바다를 보고 요렇게 앉아서 힐링 할 수 있는 곳인듯 하지만 우리는 시간이 늦은 관계로.. 그리고 성산까지 이동해야해서 분위기만 보고 나오게 되었다.

Life.my/Play 2022. 5. 18. 14:41

오전 일정(스누피가든)을 마치고 바로 이동했다. 아이들을 위한 곳, 뽀로로앤타요테마파크 사실 만5세면 뽀로로를 즐긴 나이는 아니지만, 내/외부 어트랙션이나 놀이 공간은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재미있게 즐길수 있을것 같다. 말통하는 아이들은 풀어놓으면 3~4시간은 엄마아빠가 좀 쉴수 있는 곳이랄까.. 아직 어린 둘째는 신기해한다. 외부에 있는 바이킹 키 120 이상 탈수 있어서 스킵 관람차는 삼부자가 같이~ 뽀로로 하우스 가구가 딱 둘째 사이즈다 ㅋㅋㅋ 실내로 이동 점심은 테마파크 내 푸드코드 이용 퀄리티나 맛은 나름 괜찮음 빠질 수 없는 키즈카페 넓다 그 외에도 실내 어트렉션, 기차/열차/바이킹 등등이 많은데 아직 우리 아이들은 무서워해서 다 패스 키즈카페에서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낸것 같다. 퇴장전 포토 ..

Life.my/Play 2022. 5. 18. 14:29

이번 여행 제주에서 즐길 마지막날, 가장 이동이 많은 날이기도하다. 아침은 성상일출봉 아래에 있는 제주뚝배기에서 해결하고, 요즘 제주에서 제일 핫하다는 스누피가든으로 향했다. 다행히? 컨디션이 안좋은 둘째가 도착전 꿀잠이 들어 둘째와 나는 차에서 시간을 보냈다. 열어둔 트렁크와 문 사이로 제주의 선선한 바람이 들어와 좋았다는..ㅋ 아이들 눈에는 스누피 캐릭터들이 어떻게 비춰졌을까 스누피 매니아가 아니라 확 와닿진 않지만 그래도 잘 꾸며놓긴했네 스탬프 미션 잠이 깬 둘째와 형아의 재회 갓 다녀온 사람들 후기를 전하자면 넓고, 잘꾸며 놨다. 어린 아이들 데리고 오기에는 맞지 않는 곳, 스누피 매니아나 연인의 산책 코스로 좋을 듯. 끝.

Life.my/Play 2022. 5. 18. 14:15

우도에서 리조트로 돌아와 점심은 치킨과 떡볶이 배달로 해결하고, 오후, 엄마들은 카페로, 아빠들과 아이들은 수영장으로~ 실내는 요렇고, 실외는 더 크다. 물은 적당히 따뜻해서 놀기 좋았다. 튜브랑 구명조끼를 대여해주는데 하나에 5천원 주었던것 같다. 비용은 체크아웃시 정산해도된다. 그리고 리조트로 돌아와 옷을 갈아입고, 잠시나마 충전한 엄마들와 에너지가 남은 아이들은 플레이라운지로 간다. 키즈카페 처럼 잘 해놨다. 저녁도 흑돼지 족발 맛집...에서 배달로 해결했다. ㅋㅋ 아이 다섯을 데리고 끼니하나 해결하자고 모두 움직이기가 쉽지가 않다.

Life.my/Play 2022. 5. 17. 18:17

3일차의 메인 일정은 전기바이크를 타고 우도 일주!! 전날 부랴부랴 바이크를 예약했다. 오전만 대여하는 걸로, 사이드카 4대와 토끼차 1대에 12만원. 그리고 일어나자마자 성산항으로 ㄱㄱ 섭지코지 제주 리조트랑 가까워서 이동에 부담이 없었다. 어른 6, 아이5해서 왕복 75,000원 도착하자마자 배가 한대 떠나버렸는데 다행이 하우목동항으로 가는 배였다. 우도에 항이 천진항과 하우목동항이 있는데, 표가 나뉘어져 있는것이 아니라 배가 들어오면 일하시는분께 목적지를 물어보고 타야한다. 예약한 전기바이크 매장이 천진항 바로 앞에 있는 곳이었다. 탑승해서 바로 3층 갑판으로. 바람이 좋다. 우리가 대여했던 매장. 안내하시는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사용법도 꼼꼼히 잘 알려주셨다. 요건 사이드카. 오픈형 + 둘이 나란..

Life.my/Play 2022. 5. 17. 18:00

2일차 점심은 리조트로 와서 간단하게 컵라면으로 해결. 후발대 가족이 도착했다. 와이프가 야침차게 준비한 헬륨 풍선을 들고, 글라스하우스로~ 글라스하우스는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 이고, 리조트 셔틀을 타고 이동한다고 들었다. 하지만 낮잠든 둘째와 나는 리조트에... 출발전부터 텐션 올라간다~ 입구인가? 요렇게 뷰 맛집으로 사진찍으러 간셈이다. 오늘 도착한 친구 언덕위에 있는 곳이 글라스하우스 인가본데, 들어가진 않았나 본데.. 미친 텐션으로 춤추고 난리났었다는 후문이다. ㅋㅋ 그리고 리조트로 돌아와 바로 플레이라운지에서 진행하는 클레이 수업으로 마무리!! 휘닉스 제주섭지코지에 수영장, 사우나, 플레이라운지가 있어서 하루정도는 리조트 안에서만 놀아도 심심하지 않을것 같다.

Life.my/Play 2022. 5. 12. 18:40

칼국수로 아침 해장을하고 서둘러 아쿠아리움으로 향한다. 입구부터 규모가~~ 확실히 여태 가봤던 서울인근 아쿠아리움에 비해 잘 해놓았다. 서두른 이유는 이것!! 오션아레나에서하는 공연 댄스 & 다이빙 공연과 바다사자와 큰돌고래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집중해서 보는 아이들 3세 둘째보다는 6세 엉아들이 좋아함 공연 후 아쿠아리움으로~ 놀이터에서도 한참을 논다 모든 전시장의 마무리는 기념품샵 그냥 지나칠수 없지 하나씩 얻어 나온다 마지막으로 미구엘 슈발리에 전시까지 그래픽 오브젝트들이 외부이벤트(사람 움직임)에 따라 움직인다. 알차디 알차게 즐겼다. 이제 다른 아쿠아리움은 시시해하겠는데.. 바다로 둘러싸인 섬에가서 또 무슨 아쿠아리움이냐 하겠지만, 제주 아쿠아리움은 다르다는 것!!

Life.my/Play 2022. 5. 11. 16:37

1일차 저녁은 리조트애서 돈가스, 우동, 아구찜 배달로 해결하고, 2일차, 약간의 피곤함을 가지고 일정시작! 가이드 둥이 아빠를 따라 간곳은 리조트에서 가까운 곳이었다. 성산 봄 죽 칼국수 성산에 있는 봄 식당이고 죽과 칼국수를 파는곳 바다를 끼고 있다 가게 우측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 들어가자~ 음 메뉴는요 서빙 로봇이 음식을 가져다 주심 유채흑돼지비빔칼국수 맛은 제육비빔칼국수 느낌? 나쁘진 않지만 그렇게 특별하진 않았고 보말칼국수 보말 들어간 미역 칼국수 느낌? 아침 해장으로 괜찮은듯 국물이 먹을수록 땡긴다 부지런히 먹고 나와서 가게 옆으로 이렇게 포토존이 잠시 산책하고 유채꽃인가? 특허받은 감귤로 제면했다고 한다. 오전 7:30분에 오픈이니 성산 인근에 왔다면 아침 해장으로 추천해봄

Life.my/Play 2022. 5. 11. 06:15

1일차 메인 일정을 마무리하고 리조트 입실.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본관 로비에서 체크인을 했고, 가장 최근에 지어진 블루동을 선택. 3층으로 배정 받았다. 블루동은 룸 컨디션이 가장 좋은 대신, 취사가 불가능하고 커피포트 외에 전자레인지도 없다고 했다. 그래도 새삥으로!! 방 구성은 방2, 욕실2, 거실겸 주방, 발코니 34평형이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작다. 아파트와는 다른 사이즈.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다. 룸 청소는 2박에 1회 요청 가능한데, 4박 5일 중 한번 청소했고, 수건은 하루에 6장, 1박 이상 시 필요할때 요청하면 바로 가져다 주었다. 바로 옆에 걸어서 이동가능한 제주 아쿠아리움이 있고, 차로 가까운 거리에 섭지코지가 있다. 오션뷰는 아니지만 창쪽으로 막아선 건물이 없어 노을을 볼 수 있..

Life.my/Play 2022. 5. 10.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