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에 첫 전기차를 타보았다.
미니가 수리되는 동안 공유카로 이차 저차 타보는 중 마침 아이오닉5 대여가 가능해서,
1박 2일 출퇴근으로 전기차 첫 경험을 해봤다.
외관은 요즘 도로에 서 자주 볼수 있다보니 익숙하다.
나 전기차야 하는 느낌은 좀 덜한..
전기차 주차구역에 주차되어 있는 녀석과 첫 인사를 하고~
쏘카에 보낼 외관 사진은 여기까지,
큰 사고 흔적은 없었다.
실내 탑승
주행거리는 벌써 5만키로를 바라보고 있네, 바쁘게 사는구나 ㅎ
요즘 현대 기아에서 밀고 있는 일체형 계기판 & 네비게이션
실내도 딱히 나 전기차야 하는 느낌은 아니었다.
핸들에 달라붙어 있는 기어셀렉터를 외에는 그냥 신형 현기차네? 정도
운전석 높이는 세단이 아닌 SUV라고 봐야 될것 같고,
실내는 최근에 타본 디올뉴투싼 보다 여유로웠다.
시승 느낌은,
조용하고, 조용하고, 조용하다 ㅋㅋ
승차감이 딱딱하다는 평가를 많이 봤는데,
최근 쏘카로 타본 신형 현기차들에 비해서 크게 딱딱하진 않았다.
내차가 미니라서 그런가..
주행 이질감은 회생제동만 익숙해지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의 이동은 크게 문제될게 없을것 같다.
회생제동을 i-pedal 모드로 변경하니 악셀에서 발을 떼면 좀 울컥하는 느낌이 있긴 한데,
조금만 익숙해지니 브레이크를 밟을일이 없었다.
시동을 켜면 에어컨+컴프레셔 소리외에는 차에서 발생되는 소음 없다는게 좋았다.
5만키로를 바라보고 있지만, 하체나 내장재의 잡소리도 없었음.
기회되면 한번더 대여해서 가족들과 가까운 곳 드라이브 한번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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