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드디어 보증수리 들어갔던 미니를 출고했다.
쏘카 레벨업하고 받은 24시간 무료 쿠폰을 이용해서 대여,
대여한 날 퇴근하고 이튿날 출근 & 천안까지 왕복하는 출장에 이용했다.
총 운행 키로수는 역 200킬로미터.
퇴근길 주차장으로가서 인사 먼저하고,
쏘카에 보낼 사진들 찍고
현재 주행거리는 약 48,000
센터페시아와 네비 일체형
버튼식 기어는 나랑은 좀 안맞는듯..
현대 기아의 준중형 SUV도 상당히 괜찮네.
1.6 터보인데 나름 큰 차체를 경쾌하게 잘 끌어준다.
고속도로에서 중고속 주행 중 추월 가속시에도 답답함이 없었다.
승차감은 좀 단단? 탄탄? 암튼 무르지않고 쫄깃한 느낌이고,
외부 소음 유입도 상당히 적은 느낌이다.
실내는 좁다는 느낌이 없고,
옆자리 동승객 왈, 운행중인 이전 싼타페와 실내 크기가 비슷한거 같다고 했다.
연비도 나름 괜찮은듯.
강남 - 천안간 약 14.5 (교통 원활)
천안 - 강남간 약 12.9 (다소 막힘) 정도가 기록되었다.
이차만의 문제인지, 클리핑 주행 시 차가 앞 뒤로 울렁울렁하는 증상이 있었다.
디자인 호불호는 있겠으나 개인적으론 호, 그리고 주행성능 무난하고 괜찮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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